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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광양시장은 오후 5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 국내·외 자매도시 미술교류전에 참석, 지역문화 창달과 영·호남간 미술 교류에 물꼬를 트는 행사가 되길 강조한다. 신준식 순천시장은 오전 10시30분 한국수자원공사 운동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순천건설을 위한 자연보호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오전 10시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환경단체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자연보호 유공자 포상과 기념사를 실시한다. 류상철 고흥군수는 관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후 벼베기 현장을 방문, 풍년농사를 위한 적기 수확을 독려한다. 임흥락 화순군수는 화순읍 내평리 경로당에서 노인건강관리를 위해 65세이상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혈압, 소변검사, 더운찜질 및 경피 신경자극치료, 보건교육 및 운동지도 등 경로당 이동 물리치료실을 운영한다. 하승완 보성군수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99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에 참석, 환영사를 전한 후 노사대표자들을 격려한다.
고흥
남도일보
1999.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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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궐기대회가 3일 오후 영암군 삼호면 영산호 기념탑 광장에서 열렸다. 목포·영암지역 시민단체와 교회연합이 주관하는 궐기대회에선 장기화되고 있는 한라중공업 노조의 파업이 지역경제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 노조의 파업철회와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궐기대회에는 목포·영암지역 시민단체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단체, 한라중공업 협력업체 직원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했다. 고용안정요구로 시작된 한라중공업 파업은 해고자 복직문제가 걸림돌로 작용, 해결점을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kjtimes.co.k
영암
조인권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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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3회 노인의날을 맞아 지난 2일 장흥군노인회에서는 노인의날 기념 ‘한마음 3세대걷기대회’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가정주부, 노인 등 500여명이 시가행진을 하며 화목을 보였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kjtimes.co.kr 강진군 강진군은 제3회 노인의 날을 맞아 강진청년회의소(회장 차영수)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강진군 관내 65세이상 노인 2천600여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위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행사는 특설무대에서 코미디언 백남봉씨의 사회로 노인위안 공연이 펼쳐졌다. 또 녹색지대 등 연예인들의 초청공연과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댄스, 에어로빅, 읍·면대항 노인 가요경연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강진/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진도군 진도군은 지난 2일 향토문화회관에서 제3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65세이상 노인을 초청해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진도군노인회 하익신 회장(77)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고군면 고성리 박재용씨 등 8명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이 실시됐다. 진도/안창주 기자 acj@kjtimes.co.kr 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2일 세계노인의 날을 맞아 보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노인 2천여명을 모시고 기념행사와 더불어 사물놀이, 어린이재롱잔치, 국악공연, 자원봉사자 가요위안, 3세대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노인위안 한마당잔치를 벌였다. 보성/김근종 기자 kimkj@kjtimes.co.kr 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2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의날 기념 경로위안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곡면 신성리 서병호씨(72)가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노인복지 기여자, 효부, 효자 등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화순/정윤천 기자 jyc@kjtimes.co.kr 무안군(군수 이 재 현)은 지난 2일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관내노인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인의 해를 맞아 제3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위안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재 현 무안군수는 모범노인등 22명에 대해 표창을 하고 군민 모두가 경로효친을 생활화하여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위안 행사에는 민요, 부채춤, 가요 한마당, 노인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가 펼쳐졌으며 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석준씨(임성상사 대표)가 관내 경로당에 냉·온수기 3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무안/정태성 기자 jts@kjtimes.co.k
보성
정태성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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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단행된 보성군 인사가 공정성과 객관성이 유지된채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일자로 구조조정에 따른 40년생인 보성읍장을 비롯한 3명의 5급 지방 사무관급과 43년생 6급 팀장급 1명을 총무과에 대기 발령하고 의사과 의사팀장과 총무과 행정팀장을 노동면과 회천면장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력과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조직의 화합이 충분히 고려되고 전문성을 중시해 행정직 사무관들이 자리를 지키던 산림환경과와 해양수산과장을 환경직과 수산직으로 배치됐다. 또 6급 이하 팀장급 인사에서도 능력이 있음에도 선거과정의 후유증으로 다소 불이익을 받았던 일부 팀장들이 화합차원에서 발탁, 승진돼 주요 부서로 전보 발령됐다. 이에 따라 민선 2기 초창기 ‘실세’와 ‘허세’ 논쟁이 오가며 빚어졌던 직원간 오해와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돼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부당한 외부의 압력이나 불필요한 입김은 작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열심히 노력한 공무원은 인사상 우대를 받을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이번 인사를 지켜본 K팀장은 “외부 간섭없이 이뤄진 인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차기 인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보성/김근종 기자 kimkj@kjtimes.co.kr
보성
김근종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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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많은 피해를 발생케 한다. 그러나 제7호 태풍 ‘올가’는 적은 강우량(61㎜)과 속도(30∼35sec)가 약한 소형급 태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주의 특산물인 배 낙과가 80%에 달했고 일부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태풍이었음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몇가지 부분에서 재해예방 대책이 소홀히 마련됐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 반드시 하천 제방에 설치된 외부배수문과 내부배수문을 이중배수문으로 보완해야 한다. 한족 배수문이 혹시 고장이 났을때는 응급 조치할 수 있는 배수문이 필요하다. 둘째, 장성호와 나주호를 관리하고 있는 영산강 농지개량조합측에서는 태풍이 온다는 기상정보가 내리면 사전 댐방류를 실시해야 한다. 셋째, 장성호와 나주호는 반드시 농업용수 전용댐을 홍수조절을 겸비한 홍수조절 다목적댐으로 구조변경해야 하며 목포 하구언 배수갑문을 하루빨리 증설해야 한다. 이같은 점을 감안, 각 시·군의 공무원들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빈틈없는 사전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장성
나주시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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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이 재 현)은 지난 2일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관내노인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인의 해를 맞아 제3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위안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재 현 무안군수는 모범노인등 22명에 대해 표창을 하고 군민 모두가 경로효친을 생활화하여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위안 행사에는 민요, 부채춤, 가요 한마당, 노인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가 펼쳐졌으며 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석준씨(임성상사 대표)가 관내 경로당에 냉·온수기 3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무안
남도일보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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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는 순천시에 지난달 30일까지 밀린 세금 전액징수를 달성한 전국 최초의 체납세 없는 ‘면’이 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순천시 송광면(면장 조정록)은 지난 9월 한달동안 추진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중 면장이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체납된 지방세 575만9천원의 징수독려에 나서 지난달 30일까지 전액 징수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체납세 없는 면’이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편 조정록 송광면장은 “전체 면민이 밀린 세금없는 고장의 명예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며 “앞으로 10월 납기인 종합토지세를 비롯 12월 납기의 자동차세까지도 납기내에 100%로 완전 징수해 체납세 없는 고장의 명예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순천
양홍렬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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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장흥지청이 후원한 99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20일 장흥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광주지검 조기선 장흥지청장과 범죄예방위원 장흥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모범청소년 20명 등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흥지청 구내식당에서 모범청소년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면학에 힘써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kjtimes.co.kr
장흥
김상봉
199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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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연향 신도심지구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체계적인 주차장 공간을 갖추기위해 택지지구 공영주차장을 유료화로 추진중에 있으나 지역상가 입주자들이 상가활성화에 저해가된다며 주차장설계 변경을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신도심 연향택지지구 노외 공영주차장에 3천300여만원을 투입해 모두 22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위해 차선도색과함께 고무주차 블럭을 설치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인해 주차장마무리 공사를 하지못하고 있다. 이에앞서 시는 주차장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주택은행 연향지점-밀알신협구간 양쪽면 인근 지선도로에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차선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덕연동과 주차장인근상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며 유로화 추진을 위한 공시지가 산정도 실시했다. 또 사업 발주를위해 시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시의원,시공업체등 8명의 대표가 모여 교통관련대책회의를 가졌다. 특히 시는 주차장조례에따라 일반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영주차장 위수탁관리자를 선정하여 도심지역에서 극심하게 발생되고 있는 불법주.정차와 주차난해소를 해결하고 주차장 기능을 회복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오는 10월 초순께 노외주차장설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상가협의회는 “현재의 주차장설계는 상가활성화에 막대한 저해요소가 될 뿐만아니라 크고작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인도를 축소하고 차로폭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인도를 축소하기위해서는 막대한 예산과 함께 지장물 이설 등으로 상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며 “관련법등에 의해 설치된 주차장은 가장 합리적인 시설”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순천/양홍렬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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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올 산물벼 수매를 1일부터 고군면 고성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시작했다. 진도군에 배정된 산물벼 수매량은 4천540석(2만2천700가마)로 98년 물벼 수매실적 50%, 99 추곡수매약정량 50%를 근거로 산출됐으며 수분함량이 16.0% 이상인 산물벼와 추곡약정 계약농가가 수매대상이다. 진도군은 산물벼 수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군청상황실에서 읍·면산업개발담당, 농산물품질관리원, 미곡종합처리장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물벼 수매교육 및 정부양곡보관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산물벼 수매를 완료할 예정이다. 추곡수매 가격은 1등이 5만5천90원, 2등 5만2천640원, 등외가 4만6천850원이며 잠정등외는 3만9천950원이다. 한편 산물벼 수매는 추수한 벼를 건조시키지 않은 상태로 직접 수매해 건조 과정을 거쳐 쌀로 생산되는 미곡종합처리 공정으로 농민들의 시간과 노동력 절감에 다른 경제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진도/안창주 기자 acj@kjtimes.co.kr
진도
안창주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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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북면(면장 정종열)이 미맥위주의 영농을 탈피해 복합영농과 환경농업 도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올해 들어 그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면민의 소득증대에 관심을 가지고 면정에 임해 왔던 북면은 백아산을 중심으로 10만본 정도의 표고 버섯 단지를 조성했으며 기존 농지에도 농약과 비료를 덜쓰는 방법으로 ‘오리농법’을 도입, 시범농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선진영농 도입에 앞장 서고 있는 정종열면장은 “북면은 청정 무공해 지역으로 관광 자원의 보호가 시급할 뿐만 아니라 환경 농법의 접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돼 거기에 맞춘 영농지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영농법인 (주)한우물의 대표 황용철씨의 경우 2일 대산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농업구조개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많은 영농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북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영농의 활성화와 면민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화순/정윤천 기자 jyc@kjtimes.co.kr
화순
정윤천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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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는 어린이들의 불장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예방상식을 알리기 위한 119 소년단 교육을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3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해남·완도·진도군에 소재한 초등학교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신고요령 등 기초적인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소방차량을 이용, 현장체험을 하며 화재진압 및 비디오 상영, 이론 등 교육을 가진다. 한편 상반기에도 119 소년단 교육 및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거둔바 있으며 해남소방서는 연중 소방안전교실을 운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및 기관단체 등의 요청시 현지 출장,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서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r
진도
황재하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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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기독산하병원이 ‘영광군 푸드뱅크(음식나누기) 센터’로 지정돼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영광군 푸드뱅크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나주와 순천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영광기독산하병원에서는 나주, 순천과 미국의 선진 푸드뱅크를 견학한 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으며 사랑의 식품을 나누는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식품을 나누는 푸드뱅크(잉여식품 나눔은행)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운동이며 상품성을 잃은 식품과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이나 결식가정에 지원하는 순수 사회봉사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1월 서울, 부산, 대구, 과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돼 지난 7월말 112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음식을 기탁하거나 받고 싶은 사람들은 국번없이 ‘1377’에 기탁 의뢰하면 푸드뱅크에서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배부해 주며 식품의 종류와 수량을 전화로 요청한 후 직접 기탁처에서 식품을 수거하거나 푸드뱅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영광/조철상 기자 ccs@kjtimes.co.kr
영광
조철상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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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30세이상 64세이하 여성 815명을 대상으로 부인암(자궁암, 유방암) 및 골다공증검진을 실시했다. 보성군은 지난 8월에도 920명을 대상으로 자궁암과 골다공증 검진을 실시해 이상소견자 62명에 대해 정밀검사 및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로 등록관리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보성/김근종 기자 kimkj@kjtimes.co.kr
보성
김근종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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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화식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사회단체장 등 방문단 11명은 지난 95년부터 민간차원의 교류를 꾸준히 해온 중국 광동성 옹원현과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동안 중국 광릉성 옹원현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해남군 관계자들의 옹원현 방문은 지난 96년 10월 양 군·현이 우호협력협의서에 서명한 이래 세번째 만남으로서 방문기간중 민군수와 진세평 옹원현장은 양 군·현간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조인하게 된다. 또 우호협력회담을 통해 산업경제, 체육·관광, 농업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증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우호협력회담시 해남군에서는 옹원현의 시험재배용 우량마늘종구 도입 등 농산물 우량품종 교류협력 방안은 물론 2000년 4월말 개최예정인 제39회 전남도민체전 행사시 옹원현 전통민속예술단 참가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옹원현은 중국의 최남단 광동성에 위치한 2천217㎢의 면적에 인구 34만명인 도시로 광활한 농경지를 지니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임산자원, 철, 텅스텐 등 광산물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r
해남
황재하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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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39부대 진도대대(대대장 김도원 중령)는 1일 오전 김학영 진도경찰서장과 허양무 진도군청 서기관을 비롯, 관내기관·단체장, 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군 제5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태권무 시범과 다과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자리에서는 평소 주민신고가 투철한 한승철씨(44·진도읍 남동리)와 한윤석씨(50·지산면 보전리)에게 진도군 방위협의회장(진도군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진도/안창주 기자 acj@kjtimes.co.kr
진도
안창주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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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문국진 지방서기관 ◇5급 ▲박현식 환경산림과장 ▲김정부 의회사무과장 ▲박신웅 득량면장 ▲박형영 보성읍장 ▲송준석 겸백면장 ▲박성순 사회복지과장 ▲이종민 해양수산과장 ▲박태형 총무과 대기 ▲문창호 〃 ▲임상기 〃 ▲정해일 회천면장 직대 ▲송영석 노동면장 직대 ◇6급 ▲위승환 총무과(행정) ▲염기준 〃(교육진흥) ▲서상균 의회사무과(의사) ▲신문수 건설과(재난방재) ▲정동기 기획예산실(예산) ▲임해균 사회복지과(생활보호) ▲염동필 문덕면 ▲손민수 위생환경사업소장 ▲김경열 득량면 ▲윤용길 문화관광과(관광진흥) ▲문형석 지역경제과(도시) ▲문창선 문화관광과(체육청소년) ▲정병갑 총무과(대외협력) ▲박태일 지역경제과(경제진흥) ▲한복진 환경산림과(환경정화) ▲정형문 농산과(경제작물) ▲김남기 민원봉사과(민원봉사) ▲임사차 보성읍 ▲임흥천 웅치면 ▲문태종 미력면 ▲임정주 의회사무과 ▲장윤석 보건소(보건행정) ▲최진만 지역경제과(교통행정) ▲주홍식 보성읍 ▲한길근 총무과 대기 ▲송명희 기획예산실(전산통계) ▲박동섭 민원봉사과(토지관리) ▲박재성 농산과(축산) ▲문창의 건설과(건설진흥) ▲최갑주 겸백면 ▲김종기 회천면 ▲박형우 비서실장 ▲박인숙 겸백면 ▲임준호 노동면 직대 ▲최중환 〃 ◇7급 ▲조계돈 총무과 ▲김재균 재무과 ▲방명혁 기획예산실 ▲이일재 〃 ▲이강기 〃 ▲김용주 민원봉사과 ▲박근정 문화관광과 ▲이준호 건설과 ▲심상대 〃 ▲선남규 환경산림과 ▲안기순 총무과 ▲허호행 〃 ▲김길온 벌교읍 ▲정영규 총무과 ▲백승훈 〃 ▲김몽현 문화관광과 ▲김재민 환경산림과 ▲한성도 득량면 ▲강인중 기획예산실 ▲박용면 건설과 ▲박성훈 〃 ▲박선재 문화관광과 ▲박충재 농산과 ▲김기관 지역경제과 ▲박종업 겸백면 ▲임형두 재무과 ▲박은정 사회복지과 ▲조승권 문화관광과 ▲최진용 보성읍 ▲조영우 농산과 ▲이양순 미력면 ◇8급 ▲조형배 총무과 ▲이진숙 〃 ▲염상열 〃 ▲황인창 재무과 ▲백선호 지역경제과 ▲정삼룡 벌교읍 ▲조삼형 보건소 ▲김기성 지역경제과 ▲조현미 보건소 ▲정광권 지역경제과 ▲나인기 기획예산실 ▲김종남 총무과 ▲김정화 기획예산실 ▲박태균 재무과 ▲양민열 환경산림과 ▲박혜숙 〃 ▲정종기 농산과 ▲박원주 보성읍 ▲최인환 득량면 ▲김덕수 문덕면 ◇9급 ▲선종님 재무과 ▲조선주 〃 ▲정일선 민원봉사과 ▲임봉모 지역경제과 ▲김창열 환경산림과 ▲박우주 〃 ▲김현수 지역경제과 ▲서현수 해양수산과 ▲박 호 총무과 ▲임형윤 〃 ▲정래경 문덕면 ▲소성만 복내면 ▲선상순 웅치면 ▲이호상 총무과 ◇10급 ▲문성균 총무과 ▲최형주 기획예산실 ▲박반재 문화관광과 ▲김영순 의회사무과 ▲문금례 〃 ▲박 민 문화관광과 ▲노국강 〃 ▲임선영 총무과 ▲서용미 지역경제과 ◇지방고용원 ▲김은하 사회복지과 ▲소정순 총무과
보성
남도일보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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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무안군수는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관내 노인 1천570명과 함께 제3회 노인의날 행사에 참석, 노인복지사업 유공자 표창과 경로 의식 함양, 기념사를 한다. 류상철 고흥군수는 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 모범노인과 효자, 효부 등 14명을 표창하고 풍부한 체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민화식 해남군수는 오후 2시30분 지난 95년 5월부터 민간차원의 교류를 꾸준히 해온 중국 광동성 옹원현과 자매결연 협정을 조인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을 공식 방문키 위해 출발한다. 윤영수 강진군수는 읍·면을 출장,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한다.
고흥
남도일보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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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을 오염시킨 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발된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내 4개 슬래그(일반 폐기물) 처리 협력업체들이 환경개선안을 마련했다. ㈜MRC 등 이들 4개업체는 2000년 상반기까지 26억원을 투자해 방진망 등 공해방지 시설을 갖추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공동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개선계획을 광양제철과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MRC는 4억6천만원을 들여 길이 50m, 높이 10m의 망진망을 설치하고 진공흡입차량을 구입키로 했으며 광호개발은 2억3천만원을 투자해 살수및세륜시설을 신설 또는 보완하고 슬래그 저장장을 포장키로 했다. 또 영국산업은 1억2천여만원을 투입, 원료(슬래그) 투입구와 원료 저장동 주변에 방진망 또는 방진막을 설치하고 침전지를 신설키로 했으며 부국산업은 6억7천여만원을 들여 분진 보관시설과 공장주변 방진막 등을 갖추기로 했다. 이밖에 광양제철은 11억2천만원을 투입해 이들 공장 주변 길이 700m, 너비 11m의 도로를 포장하고 운반 중 이 도로에 흘러 내리거나 떨어지는 슬래그 등을 수거할 수 있는 배수로를 신설키로 했다. 이들 업체와 광양제철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체계 구축▲단지내 도로 등 공동 사용지역에 대한 회사별 관리책임제 운영 ▲회사별 개선계획관리카드제 운영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출장소는 광양제철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가공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산 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폐기물 보관규정을 위반해 수년간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혐의로 지난 1일 이들 4개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광양지역 환경단체들은 이들 업체와 광양제철에 대해 오염물질 배출 행위에대한 항구적인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의 이행을 촉구해 왔다.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광양
서순규
199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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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27일자로 단행한 4·5급 사무관급이상 인사를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쪽에서는 추진력있는 실무형 공무원들을 전진배치시킨 ,서열과 능력을 중시한 효율적인 인사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순히 연령을 기준으로 인사가 이뤄져 공직사회의 경륜이나 경험을 살릴수 없으며 구조조정의 의미가 퇴색되고 경영의 효율성과는 배치되는 인사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나주시에 수혈된 ‘젊은 피’는 국장으로 승진된 이옥범과장과 이봉연과장을 비롯,기획감사실 서모씨, 총무과 이모씨, 회계과 이모씨, 세무과 윤모씨등이다. 또 사회과와 가정복지과가 시민복지과로 통합되는 과에 김모과장이 임명되고 유모씨가 민원봉사과장으로 임명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지닌 사람들이 전진배치돼 시 행정의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젊은 피’들이 시간이 지나면 쉽게 노화현상을 보이는데 대한 제도적이고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는 지방자치실시 이후 상급기관과의 상호교류인사가 막혀 ‘제자리 맴돌기식’의 정체성이 심각하기 때문으로 새로운 인사평가제도와 인력배치관행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대동 나주시장은 이번인사와 관련, “ 이번 인사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기위한 실무형 인사”라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인물들을 중용하는 하는 하위직 후속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같은 김시장의 의지는 ‘현실성’과 별개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변화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많아야 하고 이들이 행정의 일선에서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는 행정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주/이기병 기자 lgb@kjtimes.co.k
나주
이기병
1999.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