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 ‘둥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결 진행

 

광주 동·서부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28일 열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이날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교권보호위원회 업무는 당초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나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으로 업무 이관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