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제주 노선 대상…4월 9일까지 ‘운임·숙박 혜택’
무안~제주 5월 8일, 울산~제주 이달 31일부터 취항

 

진에어 무안/울산-제주 노선 취항 기념 항공권 할인 혜택 홍보 포스터. /진에어 제공

저가항공의 대표격인 ‘진에어’가 무안~제주 신규 취항 및 울산~제주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혜택 등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오는 5월 8일부터 주 2회 무안~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15분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출발하게 된다.

울산~제주 노선은 하계 시즌 시작일인 이달 3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울산에서는 오후 12시 35분 출발,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50분 출발한다.

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무안, 울산, 광주, 군산, 포항경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안과 울산의 경우 5% 운임 할인, 광주·군산·포항경주는 3% 할인된다. 무안~제주 노선 탑승 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울산~제주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 그 외 노선은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1만원 할인도 제공된다.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숙박 제휴를 통해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및 조식 요금 할인이 제공되며 4월 평일 투숙할 경우 상위 객실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진에어측은 “봄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운임 할인과 숙박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무안~제주, 울산~제주 노선에서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준호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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