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신차 구입 시 500만원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는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6대의 액화석유가스(LPG) 신차(9~15인승)를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폐차하는 차량의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지원한다.

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 또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로 방문접수(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절차는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액화석유가스(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 지원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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