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과 정현택 회장 취임식 및 이한철 전 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목포상의 제공

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과 정현택 회장 취임식 및 이한철 전 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목포상공회의소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방의 발전은 더욱 요원해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우리 상공인들이 지방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700여 회원사가 상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목포상공회의소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가 있기에 모든 사업들은 회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회원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이한철 회장(태원여객(주) 회장)에게 임기 중 노고와 지역상공업 발전에 헌신한데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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