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8천보…비만예방 캠페인도

 

맨발산책로. /전남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오는 24일까지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 참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워크온 커뮤니티‘싸목싸목! 건강한 해남’가입 후 비만예방의 날 기념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부터 24일까지 21일간 매일 8천보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해남군 보건소는 비만예방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목표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은 ▲걷는 양 늘리기 ▲하루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덜 짜게 먹기 ▲가공식품보다 채소 및 과일 선택하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걷기운동은 비만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 건강증진 등의 장점이 많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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