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협회장으로 조윤재(진도 진해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씨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윤재 협회장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를 이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면에서의 수색구조·구난활동 지원 등 해양·구조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지난 해 3월 진도군 구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당시 적극적인 지원으로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일조하는 등 해경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윤재 협회장은 “해경의 구조 및 구난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의식의 고취를 위한 공익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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