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업시찰단 방문
협력 사업 발굴 목적

 

26일 잠발레스 주정부 의회 등 필리핀 산업시찰단이 선진 철도 현장 시찰을 위해 광주교통공사를 방문했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잠발레스 주정부 의회, 퀘존시 관계자 등 필리핀 산업시찰단이 선진 철도 현장 시찰을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교통 관련 산업 협력 및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시찰단은 광주도시철도 시승, 공사 운영 현황 청취, 종합관제실 등 시설물 견학 등 공사의 선진 철도 운영 기술력을 체험했다.

필리핀의 철도는 세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진 철도 운영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광주교통공사는 필리핀의 철도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공사는 이번 필리핀 산업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등 다양한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집트 카이로 1호선 등 해외 철도 사업 수행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