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총 5천만원 기부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지난 7일 오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에게 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정 신 전남대병원장, 신세계안과 김영희 총무원장, 김재봉 대표원장. /전남대병원 제공

광주·전남지역 대표 안과인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에 지난 2017년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김영희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새병원 건립사업이 꼭 이뤄져 지역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신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선뜻 후원금을 기부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남대병원이 진료와 교육은 물론 공공의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안과는 10인의 안과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다. 스마일·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질환에 대해 수술 및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와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