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서구·신세계 등

 

광주교통공사는 송갑석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광주신세계와 7일 농성역 공간 새단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문화공간 환경개선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송갑석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광주신세계와 함께 7일 서구 농성역에서 ‘시민문화공간 환경개선 협약식’을 갖고 농성역의 공간 새단장에 나섰다.

농성역은 시민참여 공연장인 지하철 예술무대와 ‘호남학’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 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인근 교통망 정비와 복합쇼핑몰 추진 등에 따라 농성역을 찾는 시민들도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신세계가 지역 발전을 위해 후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세 기관이 힘을 모아 노후화된 지금의 테마공간을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개선해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갑석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행복하게 하는 농성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 조익문 공사 사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덕에 농성역이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본다”며 “꿀잼도시 광주를 견인하는 일상 속 행복 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신세계가 하면 역시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29년간 광주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항상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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