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우산을 제작하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우산 100개를 빛가람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 우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반사 띠가 있는 투명 소재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30㎞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 및 STOP 표시 등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빗길에서도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월 농촌 밤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안전선을 표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 농가를 위해 안전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농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행 기자 lh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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