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위해 앞장”

 

7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서 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조직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창립 행사를 이전과 달리 내부 행사를 축소하고, 공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공사 바로알기 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공사의 역할을 예정이다. /이현행 기자 lh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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