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판로 지원
단순히 물건 사고파는 장터 아닌 ‘문화예술’도 눈길

 

‘한전KDN 상생마켓’에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설명을 듣고 있는 김장현 사장과 나주 혁신도시 지역주민들 모습./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광주·전남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DN 상생 마켓’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광주·전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가, 각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KDN의 임직원은 물론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각종 간식거리·식자재 등 먹거리는 물론, 디퓨저·쥬얼리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준비돼 방문하는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 판소리·해금·성악 등 국악과 클래식 콜라보 공연과 천연비누·조개모빌 만들기 체험·친환경 제품 프리마켓을 병행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문화예술과 환경실천이 공존하는 복합 상생마켓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경기침체 영향으로 많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지원사업으로 상생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