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협약 체결

한전KDN은 최근 한국환경공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KDN Eco-Life E-Waste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한국환경공단·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KDN Eco-Life E-Waste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김미경 한전KDN ESG경영처장·김용주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장·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으로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전자제품의 수거체계를 총괄 운영·관리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지역민 안내·홍보를 담당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한전KDN에서 인계되는 폐기제품 인수와 탄소배출 감축 인증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한전KDN은 지난해부터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자사만의 독창적인 ESG 환경 브랜드인 ‘KDN Eco-Life’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사내 Eco-Zone을 운영해 페트병·캔 등을 회수하기 위한 리사이클링머신을 도입했으며 지역 커피숍과 협업으로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기업의 ESG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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