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역 안전관리,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 높여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했다./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35정)을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12t급 신형 연안구조정은 영광군 계마항 중심으로 전남 서·북부 연안해역과 중요 임해산업시설인 한빛원전 인근 해상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한다.

주요 제원은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946마력,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h)로 1회 연료적재 후 280km(15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사고 및 사건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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