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력산업 발전 교류·상호협력

 

한전KDN과 해군본부이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해군본부와 본사 대회의실서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조용일(대령) 해군본부 공병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군 지능형전력망 사업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해군 지능형전력망(에너지ICT·MG-EMS·SCADA·신재생에너지 등) 구축 및 운영 사업 ▲해군 전력망 안정 운영 컨설팅 및 교육 기술·역량 강화 등이다. 향후, 별도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ICT 분야의 기술을 신속히 군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은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해군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군과 에너지ICT의 우수 교류사례로 타 기관에 귀감이 돼 양 기관 모두 국가전력 발전에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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