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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곳이 ‘캠핑장’ 보이는 풍경이 ‘산수화’

머무는 곳이 ‘캠핑장’ 보이는 풍경이 ‘산수화’
남도 안심 관광지
웰빙 성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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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캠핑장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계절.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마음은 가볍지 않다.

답답했던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다면 사람들이 북적대며 흥이 넘치는 곳이 제격이겠지만 망설여지기만 한다. 저마다 관광지에서는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지금. 남도의 안심 관광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전남도는 코로나19 속 가족 안심 관광지로서 글램핑과 캠핑장 가운데 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 영암 국민 여가 캠핑장, 해남 오토캠핑장을 5월 이달의 관광지로 선정했다.

수많은 캠핑장 중 고심 끝 선정한 이곳 캠핑장 일대의 모습은 어떨까.

하늘과 구름, 그리고 청정 자연과의 만남은 그 자체가 행복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교적 자유로운 힐링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캠핑 후에는 잠깐 시간을 내 남도의 아름다운 산책길을 둘러보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타지역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는 덤이다.

눈 앞에는 아름다움이 한 폭의 그림처럼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일출과 일몰의 장관은 물론 하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운해야 말로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말 그대로 남도는 머무르는 곳이 캠핑장이요, 보이는 풍경이 산수화다. 노지나 데크에 텐트를 치고 새소리, 곤충소리 ,물소리를 감상하다 비가 오면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흠뻑 젖어볼 수 있다. 남도 캠핑장에서 힐링하고 삶의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웰빙의 성지 남도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전남도, 5월 이달의 관광지 3곳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장관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선물…남도 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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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민여가캠핑장

◇영암군 국민여가 캠핑장

월출산 기찬묏길 아래 조성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탠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국내 최고의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춰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을 걸어서 5시간 내에 다녀 올 수 있고, 자연 풀장으로 이름 높은 최고의 여름 휴가지 기찬랜드가 기찬묏길을 통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월출산 용추골에 아름답게 자리한 기찬랜드는 천연 자연 풀장이 조성돼 수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찬랜드에 공급하는 수원은 천황봉에서 발원해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따라 사방댐에 담수한 천연수만을 사용하므로 최고의 수질은 물론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찬묏길은 총 길이 5.5㎞에 달하는 웰빙 산책로다. 물과 바람,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좋은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보 전용으로 조성했다.

영암 군립 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출신 재일교포 동강 하정웅 홍보대사가 평생 동안 수집한 회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도자 등 미술품 2천700여점을 기증하면서 건립하게 된 미술관이다. 세계 미술문화교류의 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싱싱한 과일, 채소, 육류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농협, 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 등 명품 음식점도 지근 거리에 있어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공동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 골드는 저농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돋운다.

영암매력한우는 양질의 무항생제 인증 조사료와 매실 발효 사료를 30개월 이상 장기 투여해 쇠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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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불멍’을 즐길 시간이다.

◇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대나무생태공원과 천년의 숨결을 품은 금성산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는 금성산성오토캠핑장은 자동차야영장 63면과 글램핑8면 등 넓은 야영장 부지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시대에 안전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담양호국민관광지에 위치한 라온캠핑장, 광주호를 마주보는 대숲글램핑장 등을 포함 현재 야영장 13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이곳 오토캠핑장은 2014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전남과 광주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수려한 자연 속에 마련된 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은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울창한 숲길을 따라 조성돼 있다. 캠핑장 곳곳에는 자연 수목과 캠핑장 조성 당시 심은 녹음수가 자라나고 있다. 캠핑장 어느 곳에 서서 보아도 주위는 온통 녹음으로 가득하다. 시야를 가로막는 높은 빌딩이나, 쌩쌩 달리는 자동차의 행렬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금성산성도 볼거리다. 담양군과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이다. 이곳은 호남 지역의 3대 산성으로 꼽힌다.

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에서부터 시작되는 대나무숲 산책로를 따라 찬찬히 걷다 보면 금성산성까지 이를 수 있다. 금성산성에서 바라보는 담양호의 절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마지막으로 금성산성 오토캠핑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담양 최고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죽녹원과 금성면 대나무골 테마공원은 상쾌한 대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또 영산간의 시원지인 용면 가마골을 비롯 대전면 한재골, 수북 쪽재골 등은 깊은 계곡과 푸른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죽녹원의 대나무 숲부터 관방천을 따라 올라가면 300년 이상 수령의 관방제림이 있고, 그 길의 끝에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반겨준다. 메타길 옆에 조성된 유럽테마형 여행지인 메타프로방스도 볼거리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여유와 힐링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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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 전경.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해남 오토캠핑장

남해와 서해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시간, 땅끝캠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해남의 캠핑장은 더없이 좋은 곳이다. 땅끝오토캠핑장에서는 남해의 아름다움을, 오시아노 캠핑장에서는 서해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땅끝오토캠핑장은 18개의 캐러반과 50여동의 캠핑존이 조성돼 있고 취사장, 샤워장, 세탁실 등 편의 시설이 있다. 오시아노 캠핑장은 70동의 캠핑종과 샤워장, 식수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땅끝과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해넘이 또한 일품이다. 저녁에는 머리 위로 반짝이는 수만 개의 별빛과 함께 지낼 수 있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일출, 그리고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남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이곳 갈두산 사자봉 정상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이면 한라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땅끝마을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해안도로, 송호해수욕장, 사구미해수욕장,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길 문화생태탐방로 등을 갖춰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두륜산 역시 해남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두륜산 일대 경관과 대흥사, 일지암, 표충사의 사계가 아름다워 이를 해남군에서는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두륜산은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인상적인 곳이다.

일몰은 해남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중·서부취재본부/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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