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병원 긴급 이송…이상은 없는 것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업무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4분 쯤 정 시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도중 쓰려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구급대를 통해 순천 성가를로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 직후 깨어난 정 시장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시장은 앞서 자신과 가족 명의 토지에 도로개설 등을 문제 삼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수사를 받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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