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기간을 갖고, 5월 11일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화양면 구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를 활용해 롯데지주(주)의 5억 원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진으로 조성된 전남권 최초의 실내형 놀이터다.놀이공간은 기존 교실을 활용해 센서놀이터인 인터렉티브존, 교구나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조물조물놀이존, 볼풀, 로프오르기, 정글짐 등이 있는 우당탕탕놀이존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청결하고 안전
전남 고흥군이 지난 25일 거금도 햇양파 수확 현장을 방문,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조생양파 판로 대책 점검에 나섰다.이날 공영민 군수는 금산면 석교마을 수확 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단체를 만나 2024년산 조생양파 작황과 판로, 시세 등을 하나하나 살피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군에 따르면, 거금도 햇양파는 지금까지 271ha에서 1만 6천 t이 출하돼 고흥몰 온라인 판매, 거금도 농협 유통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거 유통되고 있다.이번 달 12일부터 시작한 고흥몰 온라인 판촉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천 박스 완판을 시작으
전남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보성녹차연합회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솔벤트 물질이 일부 누출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고무 생산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9대와 소방대원 27명이 출동해 신고후 1시간 만인 새벽 1시 30분 께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인해 솔벤트 물질이 누출됐으며 벨브 차단은 완료했으며, 현재 솔벤트 10t 정도가 배관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솔벤트 물질이 누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호남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디오션리조트는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또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 외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준비됐다.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 예약 후 가
울긋불긋한 철쭉 꽃이 곳곳에 만발하고, 연둣빛 신록으로 싱그러운 봄도 어느 덧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다.자연은 이처럼 신선한 매력을 뽐내지만 현실속에 사는 일상은 그리 녹록하지가 않다.최근 국내의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에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데다, 해외 곳곳에서는 때아닌 전쟁이 발발해 생사를 오간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 등으로 단 하루도 삶의 긴장감을 쉬이 떨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이처럼 팍팍한 일상에 지쳐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모두 고갈되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을 잃기 쉬운 시기가 아닌가 싶다.이러한 일상에선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4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박물관 광장에서 통기타 버스킹&매직 버블쇼 공연과 분청사기 물레 체험, 카네이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분청 봄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통기타 버스킹 공연 ▲매직 버블 쇼 ▲분청사기 물레 체험 ▲박물관 보물찾기 ▲박물관이 궁금해 퀴즈 대결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천연 화장비누 만들기 ▲방울 가방 만들기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여수해경은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직접 인양하는 훈련에 나섰다.이번 훈련은 헬기 착함이 불가한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안전하게 탑승해 신속히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지난 24일 저녁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이번에 시행 9년차에 돌입해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의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정 시장과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천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또한
전남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지난 24일 “본청사 별관증축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별관증축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 지역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정치인을 규탄한다”며 “3려 통합 이후 수차례 거론된 통합청사 건립”을 강력 촉구했다.이어 “지난 1998년 여수시 3려 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도시통합을 이뤄낸 위대한 성과였지만 26년이 지난 지금도 8개 이상 청사로 흩어져 여수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합 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되
전남 보성군이 오는 5월 3일 개막할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는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점검대상으로는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공연한 가운데,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제17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상 덕양IC교차로 소라육교에 순천방면으로 그루빙(도로에 홈)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점은 비만오면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격하는 사고발생이 잦았던 곳으로 경찰은 교통사고기록 및 문제점을 자체분석 후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측과 면담을 실시한 이후 도로 관리청에서도 사고가 잦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해 주었다.지난해에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어 개선했으나 빗길 미끄럼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퇴색된 검
전남 고흥군이 최근 인구 감소지역에 도입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 태양의 섬 영남면 대옥대도에 1천800억원이 투입, 글로벌호텔과 리조트 등 휴양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세컨드홈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등의 방안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특히, 정부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고흥군 ‘식스센스, 태양의 섬’ 개발사업을 포함한 하동군·남해시·고창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소규모 관
전남 고흥군이 24일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다.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4천팩(230㎖)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의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