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 ‘치유의 인문학’ 16일 개최
가톨릭평생교육원…김완석 교수 강연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6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완석 명예교수가 ‘명상에 대한 이해와 오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명상이란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뭔가를 뛰어넘으려는 뭔가 신비한 것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 잡고 일상적으로 크고 작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아주대 명예교수로,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심신 건강 증진에 관련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명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명상’이 있으며, ‘마음을 여는 명상: 사무량심’, ‘행동의학과 마음챙김 수용’, ‘명상을 통한 수행역량 증진’ 등의 역서가 있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열리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사업소개→공동체치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