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직무교육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등 역량강화
 

목포해경은 10일 경찰청사 강당에서 ‘연안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이하 목포해경)는 10일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연안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4월 신체검사와 면접을 거쳐 연안안전지킴이 10명을 선발했다.

목포해경은 지역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에 이들을 배치, 운영 중이다. 또 연안안전지킴이 교육훈련 지침에 의거 분기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연안안전 지킴이 주요임무 및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 연안안전지킴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내실 있는 연안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과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시켜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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