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려운 이웃 발굴 ‘카카오톡’으로”
‘영광군청 영광이웃’ 채널 운영

전남 영광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지난 7일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광군청 영광이웃은 ‘위기가구, 이웃이 찾아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우리이웃이 찾아내 제보하는 채널이다.

위기가구 제보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영광군청’ 또는 ‘영광이웃’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 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작성하면 위기가구 제보가 등록된다. 등록 된 제보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 실시간으로 접수돼 위기가구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체계다.

1:1 복지 상담원 채팅 기능을(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용해 어려운 이웃 신고는 물론 복지정보 안내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영광군은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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