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 노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노조간부 60여명 참여

농협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최근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참여했다. /농협노동조합 전남지부 제공

농협노동조합 전남지부 노조간부 60여명은 최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2분기 노조간부회의를 농촌일손돕기로 대체해 장성군 동화면 새싹삼 식재 작업과 순천시 서면 매실수확 작업으로 나눠 농업인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안종팔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노동조합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농민들과 함께하고자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노조는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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