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인명 구조 장비함 점검

전남 영광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지속적으로 수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1년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에 돌입한다.

이에 가마미 해수욕장과 근접한 홍농안전센터는 지난 주말 해수욕장 수난인명 구조 장비함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6월부터 긴급출동 대비 수난구조장비를 일일점검(1일 1회 이상)한다.

또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마미 해수욕장에 7~8월 두달 동안 119수상구조대를 배치 · 운영한다.

최성천 홍농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 및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입수 등이 주원인이므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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