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연산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27일부터 이틀간 산정동주민센터서 진행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가 오는 27~28일 산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산정연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1년 사업지구로 산정동 198-7번지 일원, 900필지 25만1천㎡의 산정연산지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현황,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등 주민 협조사항을 설명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1일 5차례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타 지역 및 지구 외 거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위해 자체 제작한 ‘산정연산지구’ 온라인(동영상) 주민설명회를 오는 12월 말까지 유튜브에 게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도움일 될 것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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