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시민·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등 9명 참여
도시공사 영구임대 장기 공실상가 활성화 방안 논의

 

2021년 광주광역시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광주시 제공

2021년 광주광역시국민정책디자인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시청 다목적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2021년 광주광역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도시재생 및 청년문화활동 전문가, 정책수요자(시민), 서비스디자이너, 국민정책디자인 및 사업 담당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광주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상가의 장기 공실 문제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전문가, 시민 등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정책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하면서 영구임대주택의 공실 상가 공간을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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