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

전남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경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7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청년취업 아카데미’로 케미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을 연계한다. 2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광양시는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달 29일 피앤오케미칼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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