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 60~74세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
6일부터 70~74세 시작
연령대별 순차적 진행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6일부터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날 70~74세 고령자를 시작으로 65~69세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6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목포시 위탁의료기관은 종합병원 5개소, 병원 10개소, 의원 32개소 등 총 47개소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질병청 콜센터 또는 목포시보건소로 전화하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해도 된다”며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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