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맛집-대로초밥>삼박자의 궁합이 이뤄낸 풍미
생선, 무안·완도서 현지 공수
신선 재료에 최상의 맛 가미
커플세트 등 ‘가성비’ 좋아
넓은 매장에 대형룸도 4개

 

‘대로초밥’은 신선한 재료에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초밥은 무척 간단해 보이지만 한 덩이 밥과 재료의 합이 주는 다양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단 한 입으로 모든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요리다. 광주 상무지구 ‘대로초밥’은 넓고 깨끗한 매장 분위기로 쾌적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게는 150평의 넓은 공간에 대형 룸 4개를 보유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보통 초밥은 가격부담이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여겨져 배 불리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이곳에선 질 좋은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배 불리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밥의 양과 생선회, 고추냉이 양의 세 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세트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원하는 초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 부담도 적다.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세트 A, B는 각각 1만원, 1만3천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초밥을 점심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A세트는 광어, 연어, 참치, 생새우, 계란, 유부로 구성된 초밥 8피스와 미니카레덮밥, 튀김이 제공된다. B세트는 같은 구성에 장새우, 스테이크초밥이 추가된다.

인기 메뉴인 대로시그니처 초밥은 2인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과 다양한 초밥이 함께 제공된다. 활어, 연어, 연어아부리, 참치, 생새우, 간장새우, 튀김새우, 스테이크, 참치크래미, 타코와사비, 치즈롤 등 24피스로 구성됐다.

또 다른 대표메뉴인 대로스페셜은 4인이 먹기 적당한 양으로 초밥, 탕, 구이, 덮밥, 튀김이 제공되는 베스트 메뉴 중 하나다.
 

4인이 즐기기 좋은 ‘대로스페셜’.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생선초밥을 먹지 못하거나 초밥을 선택하고 싶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해물차돌숙주볶음, 해물야끼우동, 나가사끼짬뽕, 해물크림파스타, 모듬튀김, 돈까스, 회덮밥, 연어머리구이, 도미머리구이, 냉모밀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대로초밥은 무안, 완도 등 현지에서 들여온 생선으로 싱싱함을 느낄 수 있다. 생선의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형 수족관도 설치했다.

김창승 대표는 “요리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로그룹 대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로그룹 외식사업부 창설과 대한민국 외식업계에 큰 획을 그어보고자 1차적으로 광주의 중심 상무지구에 창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온 국민이 코로나 위기 속에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선한 식자재로 아낌없이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맛을 선사해 드리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체인화를 실현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구축해 요식업의 다각화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남도일보는 ‘남도 맛집’취재와 관련, 어떤 광고를 요구하거나 받지 않습니다.
 

대로초밥 가게 전경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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