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제10대 이병운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임 이후 성과와 대학 비전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에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약속한 ▲대학기관인증평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4대 필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 교육 혁신 완성 ▲전남 의과대학 신설 ▲지·산·학 공동연구사업 활성화 및 국내·외
전남 순천시가 5월 말까지 대형 산불과 산나물 절취 예방을 위해 산나물 불법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또한 고사리 같은 산나물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채취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2024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멀티미디어과 최연호, 주현서, 황다경 학생이 SNS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9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위촉된 서포터즈는 “SNS 활동을 통해 광양만권의 숨겨진 매력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 는 각오를 다졌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MZ 세대 특유의 감성으로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와 시민사회가 광주 망월묘역의 5·18 구묘지 안장 범위를 놓고 5·18 관련자로만 한정할지, 민주화운동 참여자를 모두 포함할지 이견을 보였다.2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은 5·18 11개 조례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조례 통합 후 핵심 기구가 될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구성과 특히 망월동 묘역으로도 알려진 구묘역 안장 대상과 관련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5·18 구묘지는 국립5·18 민주
전남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예고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가졌다.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
전남경찰청은 지난 19 전남청 남도마루에서 외사자문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의 정성치안·참여치안에 대한 성과 소개, 외사치안 현황 및 외국인 인권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지역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과 관련된 치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협의회의 정책 제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유인숙 외사자문협의회 신임 회장은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사정책이 잘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5년간 공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 농업인이 체감하는 공사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공모 주제는 농지은행사업의 참여 동기 및 영농 창업 경험담, 사업 지원 전·후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을 통한 변화를 중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공모에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9주년 기념일(4월28일)을 앞두고 거북선 실전 전술의 비밀을 풀 수 있는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실체를 규명한 논문이 최초로 공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목포해양대학교 해군사관학부 전·현직 교수로 구성된 ‘이순신 해전 연구팀’은 지난달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지에 게재한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규명에 관한 연구’에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함포로 활용한 총통의 적선 선체 타격 유효사거리는 15m 안팎”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 10여년 간 연구팀을 이끌어 온 고광섭 교수(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식품 제조 과정에서 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배추의 부산물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바이오 리팩토링 기반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 리팩토링(Bio-refactoring) 기술은 기존 미생물의 특성이 아닌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미생물을 재설계하는 기술이다.발효조절기술연구단 양정은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 리팩토링 기술을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균주를 제작하고 당화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 및 기질 농도 등을 최적화해 당전환율이 최대 90.
전남 여수에서 현직 시의원이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여수경찰서는 여수의 한 주택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5~60대 여성 3명과 남성 2명, 여수시의회 A의원 등 6명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7시 50분께 여수시 신길동 한 주택 2층에서 도박을 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아 약 2분간 대치 상황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A의원은 현장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추후 조사 과정에서 A의원이 출동한
조선대학교 박물관이 상설전시‘박물관, 과거를 열다’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개막한다. 조선대 박물관 개관 30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호남 지역에서 발굴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역사시대의 유물을 한데 모아 전시하며, 그동안 기증, 구입 등을 통해 수집한 도자, 문헌, 민속, 학교사 유물도 전시한다. 이번 상설전시는 이전의 선사시대 유물에만 국한되던 것과는 달리 여러 시대와 분야의 유물을 종합 전시하여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보고 느낄 수
해양경찰교육원은 미겔 코르도바(59)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외빈들이 해경교육원과 훈련함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이들의 방문은 에콰도르 해양경찰 격인 해군 산하 해안경비대(Coast Guard)에 교육원의 최첨단 교육훈련 시스템과 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해 이뤄졌다.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은 22일 오전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바다로함(실습함정)에 도착해 교육원장과 환담 후 함정 견학을 실시하고 이어 오후에는 드론·소화방수·해양구조·함정시뮬레이션 등 실습장을 방문했다.총장은
전남 순천농협은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순천농협 로컬푸드 출하 농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농산물안전관리제도 등 농산물 안전성 정기교육이 이어졌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적합한 농산물에 대한 즉각 조치, 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 교육 실시, 순천농협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뢰도 높이기 등에 노력하게 된다.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 일부 5·18 공법단체 내홍이 여전하다.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총회가 무산되는가 하면 총회 의결 효력을 두고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22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부상자회의 정기 총회가 의사정족수성원 미달로 무산됐다.이번 정기 총회는 부상자회 새 집행부 선출과 기타 안건 해결을 위해 열렸으나 총회에 임원·대의원 총 166명 중 불과 14명 만이 참석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산회됐다.현재 부상자회는 전 간부 A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사업가에게 계약 편의 제공 명목으로 수 억대 금품·향응을 받아 챙긴 의혹과 관련, 한 차례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 요청으로 보완 수사에 나선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부정청탁금지법) 혐의를 받았던 광주 서구의회 A의원의 고소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A의원이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꼬드겨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억 원 상당의 골프 접대, 명품 선물 등을 받아 챙기고 거액을 빌려갔다’는 취지로 사업가 B씨가
광주 시민들은 ‘환경보호’와 ‘아동·청소년·청년’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시민광장 광주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NGO지원센터의 의뢰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시민단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에는 4천62명이 참여했으며 추구하는 시민단체 활동분야에 대한 질문에 1천148명(28.3%)이 환경생태 분야를 지목했다.이어 885명(21.8%)이 아동·청소년·청년 시민단체, 864명(21.3%)은 자원봉사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밖에도 문화·예술(16.4%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인공지능 융합 지능형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42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인공지능 융합 지능형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등 총 9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2028년까지 5년 간 426억원(국비 284억원·지방비 142억원)이 투입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인공지능연구소가 지난 19일 티쓰리큐(대표 박병훈), 가온플랫폼(대표 조만영)과 ‘스마트 산업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통합 플랫폼’의 공동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티쓰리큐는 AI 전문기업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플랫폼’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가온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융합을 통한 AI영상분석, AI설비상태 예측진단, AI통계분석 및 AI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AI플랫폼 전문기업이다.GIST 인공지능연구소는 티쓰리큐와 AI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산·학·연·병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 구축사업’ 기획을 위한 세미나는 지난 17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지역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극노화 연구 및 의료산업 동향을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의 항노화 및 역노화 연구 추진 현황과 관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극노화 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G
광주에서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로 협박을 한 50대가 구속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