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은데 이어 하루 동안 서울 강북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한다.최근 물가 상승과 의대 증원 갈등 등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승부처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중국산 당근 일부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됐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홍팜’(소재지 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 10㎏ 제품이다. 제품명은 ‘신선당근’이다. 이 제품은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0.01㎎/㎏ 이하다. 트리아디메폰은 곡류, 과일, 채소, 잔디, 나무 등에 있는 곰팡이나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이는 살균제 농약 성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티디폰’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식약처는 제품을 신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 과학관 상상홀에서 광주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 2024년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 생존에 필요한 원자력전지’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홍진태 책임연구원을 초청, 원자력전지의 원리와 우주에서의 활용사례, 국내 원자력전지 기술개발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한다.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도입강연에서는 ‘줄타기와 요요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서일초등학교 손준호 교사와 함께 함께 줄타기와 요요에 이용되는 회전관성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사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신기술은 130건에 달한다.농어촌공사는 28일 올해도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한국농어촌공사)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선정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 내 부유물질을 걸러 원활한 가동을 돕는 ‘제진기 운용 능력 향상’ 신기술 등 총 8건이다.공사는 선정된 중소기업 우수
광주 평동농협은 최근 자재센터 앞에서 ‘과수농가 냉해피해 예방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이상기후에 따른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과수의 개화시기가 빨라져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평동농협은 50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냉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영양제(70세트)와 충전식 전정가위(50세트) 등 총 2천300만원 상당의 자재를 전달했다.최삼규 조합장은 “냉해피해 발생 후 영양제 등의 지원은 피해극복에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올해도 이상기후에 따른 냉해피해가 클 수 있다는 기상예보에 발 빠
정부가 오는 4·10총선에서 사전투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 사전투표용지를 우편으로 이송하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투표함 보관 모습도 모니터를 통해 공개한다. 수검표 절차도 도입한다.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기간 개시일인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사전 투표는 4월 5일과 6일에는 진행되고, 4월10일에는 선거일 투표를 실시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국민께서 참여하고 계시는 사전투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집중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각 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29일부터 광주지역 8개 선거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KBS광주·광주MBC·KBC광주를 통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토론회는 29일 서구갑·북구을, 30일 북구갑·서구을, 4월 2일 동남갑, 3일 동남을·광산갑, 4일 광산을 순으로 진행된다.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광주 지역구 후보인 이낙연(광산구을)·정형호(광산구갑)·박병석(북구을) 후보와 당직자 등 50여명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굵은 비 속에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후보들은 민주의 문을 지나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비를 맞으며 무릎을 가지런히 꿇고 5·18 희생자와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리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이 후보는 방명록에 ‘오월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광주를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기록했다. 참배를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서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린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 저자 서미숙 작가의 북콘서트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강연은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고물가 시대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절약과 독서 그리고 올바른 습관 형성으로 더 현명하게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또한 작가의 진솔한 경험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작가님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늦은 때란 없다. 지금까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전담 지원할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역 의료기관인 KS병원, 하나아동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의원급’ 이상의 병원으로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협력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한다.광산구는 지난 2021년 학
광주 서부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몸스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출동대기로 인한 경직된 신체의 긴장도를 완화하고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지난 1일부터 진행했다.몸스터치는 ‘몸을 스스로 만지다’라는 의미로, 매주 목요일마다 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탄성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 등 운동을 실시한다.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원들의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근골격계 질병 예방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몸스터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현장 대원은 ”지속적으로 이 프
광주 서부소방서는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형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미상의 화재 발생·대피자 압사사고 발생으로 설정, 인원 112여명과 차량 16대가 참여했다.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불시 재난 대비 원활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배양 ▲대응계획 가동절차 ▲통제단 운영사항 숙달 ▲다수의 환자 발생에 따른 선착 구급대의 임시 의료소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8일 북구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평가다.이번 평가에서는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4개 평가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등을 점검, 최우수 21개와 우수 44개 등 총 65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의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인접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면서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28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와 화순군은 최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 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동구 11개 부서와 화순군 9개 부서 관계자들은 각 지자체가 발굴한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나라키움 광주종합청사에서 빛고을초등학교 앞 천변도로 190m 구간을 ‘동천동 차 없는 벚꽃거리’로 운영한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동천동 차 없는 벚꽃거리는 올해 힐링음악회 ‘새봄’과 연계, 동천동 광주천변의 벚꽃을 관람하러 온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이외에도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신촌블루스 객원가수 홍주연의 길거리 버스킹이 함께 진행돼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허후심 동천동장은 “올해 처음으
광주광역시 남구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다음달부터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서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50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 1천명의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예방접종 대상자는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분양권을 싸게 준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4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피해자 4명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실제 아파트 분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이 소개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분양권을 싸게 넘긴다는 소식에 접촉해 온 피해자들에게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30평형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2024학년도 새내기들과의 소통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열고, 신입생들에게 성공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쉼 없이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광주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문화산업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신입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교양 교과목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하 인바시) GU인성 과정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총장은 ‘실패가 용인되는 캠퍼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연애, 공부, 일 분야에서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