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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하절기 식중독예방 강화 목포시보건소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3일 시 보건소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음식물의 변질, 식중독 균의 대량증식 등으로 5~6월에 급격히 발생, 시민들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음식물 섭취 3~24시간 전후 설사, 발열,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식중독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매일 밤 8시(공휴일 오후 4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및 뷔폐, 대형음식점 종사자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중점관리업소 12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지도점검을 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 달 중 예식장 및 장례식장 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면서 “여름철 성수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수거검사, 조리기구·조리원의 보균여부 및 가검물검사를 실시하여 하절기 시민보건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도시락, 김밥 등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 것 ▶음식물은 70℃이상으로 가열·조리하고,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할 것 ▶조리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하고, 보관하였던 조리 식품은 재가열하여 섭취할 것 ▶ 조리한 식품과 날 음식이 접촉되면 조리된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할 것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나물 등을 섭취하지 말 것 ▶손은 항상 깨끗이 씻을 것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
목포
남도일보
200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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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콘텐츠 박람회 개막 14일까지 하당 평화광장 등서 진행 문화상품전·게임대회·포럼 등 ‘다채’ ‘2005 목포 문화콘텐츠 박람회’가 지난 11일 개막,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벤처지원센터 등에서 14일까지 열린다. 12일 목포시와 목포대 다도해문화콘텐츠사업단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문화산업 기업체의 상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문화상품 기획전, 목포 문화산업클러스터의 바람직한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문화산업 포럼, 목포지역의 영상창작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문화콘텐츠 영상제 등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목포대 역사문화학부와 생활과학부의 교수와 학생, 관련 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시민, 중·고교생 등이 참여해 문화상품 기획전, 고등학생이 만든 영상제, 프로게이머가 함께 하는 청소년사이버게임대회, 다양한 학술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지난 11일 개막식과 함께 서남권 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문화산업지원센터의 건립 기공식도 열렸다. 또, 12일에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한류 콘텐츠에 관하여 민두기 기념문고·아시아문화연구소의 학술세미나와 서남해 지역의 발전전략과 ‘해신’ 장보고에 관한 시민문화포럼도 진행됐다. 13일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와 도서 3군 문화관광의 만남에 관한 도서·해양문화콘텐츠 세미나와 미디어센터 작품발표회가 마련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4일은 청소년 정보화 마인드 촉진과 사이버 속의 청소년 건전문화 형성을 위한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게임 대회, 프로게이머 초청대회 등이 열려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학·관이 상호 협력해 벤처지원센터와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콘텐츠 박람회를 통해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m
목포
남도일보
200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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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산업 메카’ 발돋움 시, 57억 투입 문화산업 지원센터 착공 편집실 등 갖춰…문화콘텐츠산업 활기 문화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지정, 집중 육성중인 목포시는 11일 오전 문화산업 지원센터(조감도)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석현동 일대 1만2천평의 문화산업 클러스터 부지에서 첫 삽을 뜬 목포 문화산업지원센터는 국비 37억원 등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건평 1천76평)으로 지어진다. 센터는 영상·음향편집실, 자료·전시실, 서버·통신실 등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로 서남권 문화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예술·해양자원과 축제, 관광 등 축적된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어 문화산업 육성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면서 “문화산업지원센타가 완공되면 공연산업을 비롯한 특수영상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는 해양을 테마로 한 전국 최대규모의 해양관련 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문화 콘텐츠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 11월 벤처지구 촉진지구로 지정된 석현동 일대에 오는 2010년까지 230억원을 들여 문화콘텐츠 개발, 유통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문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
목포
남도일보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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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호관찰소 장애체험 비행청소년 산교육 ‘톡톡’ 목포보호관찰소(소장 서호원)가 시행중인 장애체험 교육이 비행청소년의 행동양식 변화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목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청소년 20명을 일일 장애학교에 입교시켜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환경미화 활동 등 심성수련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 결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일장애학교를 수료한 김모군(19)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렸을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밝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육체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건전하고 성실한 청소년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목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대다수의 보호관찰 처분 청소년들이 평소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소외되고 인정받지 못해 일탈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체험 이 좋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비행청소년의 행동 양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
목포
남도일보
200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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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대책 마련 목포시 목포시는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수거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과일, 채소류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예년에 비해 10~20% 가량 증가하고, 제대로 수거하지 않을 경우 악취가 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올해부터 시행중인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라 시는 그동안 분리수거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1일 평균 55톤(연 1만6천500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무더위에 대비,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9명의 특별 기동반을 편성해 수거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공동주택 230개소의 중간수거용기 690개는 오는 9월까지 세척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YWCA 등 사회단체와 함께 원산동 라인아파트 3개동을 대상으로 중간수거용기에 EM(유용미생물)을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시범적으로 실시, 성과가 있으면 공동주택단지 230개소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달산, 갓바위 부근 공원, 평화광장 공원 등 유원지에서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가져 갈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
목포
남도일보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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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마련 12세 이하 무료입장 목포자연사박물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갖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생태학습의 일환으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의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이르기까지 성장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앗! 벌레가 꿈틀거려요’라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또, 나비의 생태 사이클 표본 30여종을 전시해 나비의 일생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도 갖는다. 지난 2월 환경부의 양서파충류의 포획금지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비어드드래곤, 이구아나 등 파충류의 사육전시도 연다. 또, 곤충의 특징이 잘 나타난 모형을 제작하는 곤충만들기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옛 책의 제작 과정 살피기 ,탁본, 오침안정법으로 책을 만드는 실습과정을 배우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일 초등학생 이하(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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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어업질서 혁신 로드맵 수립 목포 서해어업지도사무소 사전 브리핑제·책임 단속제 등 실시 서해 특성에 맞는 어업질서 혁신을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 목포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어업인과 함께 활기차고 풍요로운 수산 부국을 조기에 실현키 위해 서해 특성에 맞는 어업질서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서해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해양 수산 행정의 품질향상 등 고객지향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혁신 추진 기반 조성에 역점을 뒀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 관계자는 “목포를 중심으로 서해 NLL 수역에서부터 제주 남서쪽 해역까지 계절적 특성 및 불법 어업의 유형을 분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단속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마련된 로드맵을 보면 출동하는 국가 지도선 선장 이하 부서장으로부터 대어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전 브리핑제를 실시하고 일방적 지시 등을 탈피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한 정책개발,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키로 했다. 특히 소형기선저인망과 대형 트롤어선이 입·출항하는 항·포구 감시감독을 위해 특별단속선단을 구성, 책임 단속제를 실시하고 오징어채낚기선 밀집해역 중대형 지도선 상시배치, 규격위반 통발 등 불법어구 제작업체에 대해 육상단속반을 동원 현장단속도 실시한다. 이밖에 어업인 자녀에 대한 1일 승선 체험을 통해 불법 어업으로 인한 폐해와 어업질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목포
남도일보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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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장 정명여중 특강 최영중 목포경찰서장은 28일 목포 정명여중에서 학생 93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관한 피해신고 및 예방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날로 집단·흉포화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강의에서 최 서장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피해학생들에 대한 불안해소 방안과 폭력서클 유입 차단 방법, 가해학생들에 대한 선도적 대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목포경찰은 5월 31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을 정해 이 기간동안 학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 또는 금품을 빼앗거나 불량서클을 구성, 가입하거나 권유한 학생들의 자신신고와 함께 피해학생들의 신고를 받는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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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하지 마세요” 목포시 483개 업소 대상 지도·점검 목포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등 7개업종 483개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지도·점검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에 관한 홍보전단(2천매)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는 1회용 비닐 식탁보, 컵, 접시, 용기, 수저, 포크, 나이프, 나무 이쑤시개를 사용할 수 없다. 목욕장, 숙박업소는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비치할 수 없다. 또한 도·소매업소는 1회용 봉투, 쇼핑백을 무상 제공해서는 안되고 식품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에서는 합성수지용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사업장에서는 합성수지로 도포·접합된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 배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사항을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말했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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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연사박물관 북적 국내 최대규모의 목포 자연사박물관에는 최근 전국 각지의 수학여행, 현장 학습에 나선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목포자연사박물관 관람객은 2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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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하지 마세요” 목포시 483개 업소 대상 지도·점검 목포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등 7개업종 483개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지도·점검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에 관한 홍보전단(2천매)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는 1회용 비닐 식탁보, 컵, 접시, 용기, 수저, 포크, 나이프, 나무 이쑤시개를 사용할 수 없다. 목욕장, 숙박업소는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비치할 수 없다. 또한 도·소매업소는 1회용 봉투, 쇼핑백을 무상 제공해서는 안되고 식품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에서는 합성수지용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사업장에서는 합성수지로 도포·접합된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 배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사항을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말했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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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KT전남서남부영업국 6곳 AP 설치 평화광장 등 총 61곳 무선랜 가능 목포지역에서 무선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이용이 한결 원활하게 됐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놀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평화광장의 매점 2곳 등 총 6개소에 유·무선통합 인터넷 시설인 ‘네스팟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KT전남서부영업국이 8억4천여만원의 비용을 투자해 무선랜 방식의 AP(Access Point) 시스템을 설치,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서 3월말까지 55개소였던 무선인터넷 가능 구역이 모두 61개소로 늘어 무선인터넷 이용가능 구역이 크게 확대됐다. 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야외에서 일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비춰 무선 인터넷 활용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연사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 시내 공공장소와 카페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식· 문화공간 등에 KT의 협조를 받아 무선 인터넷망 구축을 넓혀갈 방침이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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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교통지도 다시 그려진다 10년간 자동차 3.5배 증가…도시 교통난 심화 광역 교통축·순환도로 구축 등 계획 변경 추진 지난 10년간 목포지역의 자동차는 3.5배, 도시의 교통량은 55~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자동차 대수(지난해 12월말 기준)는 모두 6만5천730대. 이 가운데 승용차가 4만6천221대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가 1만3천606대 등이었다. 지난 10년간 인구는 약 2만명 정도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3.5배, 도로율은 1.5배, 도시의 교통량은 55~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의 유출·입 교통량도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버스 승객은 연간 연간 224만명 수준으로 해마다 9.4%씩 감소하고 있으며, 택시 실차율은 44%로 최근 3년 사이 10% 이상 감소해 대중교통 업체의 경영도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통수단 분담율도 시내버스가 55.6%를 차지했으나 지난 94년에 비해 무려 10%이상 승용차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목포대교와 압해대교 등을 연결한 6대 광역교통축 구축과 제1, 2순환도로망 구축, 도로율 증가(10.3%→21.4%),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을 통한 대중교통 우선 정책 도입, 버스노선개편, 택시증차 억제(총량제 실시) 방안, 주차공급의 확대(공급율 65%까지 상승)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도시 교통 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기본계획 변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20년간 목포시가 추진해야 할 184개의 교통분야의 개별 사업을 제시됐다. 시 교통 현황, 목포권 교통전망과 정확한 교통수요를 예측해 장래의 교통 문제 해소와 함께 도시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계획은 도시교통촉진법에 의해 인구 10만이상 도시의 경우 수립이 의무화된 계획으로 목포시는 지난 96년에 수립된 도시교통정비계획을 도시규모와 여건 변화 등 여러 가지 변경 사유가 발생해 새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안)은 향후 지방교통정책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전남도에 보고 후 확정된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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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애물단지 전락위기 대형 크레인 낮잠·부산항 임대…국고손실 불가피 선주외면 화물부족…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절실 지난해 개항한 목포 신항이 국고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두에 고가의 장비를 설치했지만 낮잠을 자거나 다른 항구로 임대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20일 ㈜목포신항만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정식 개항이후 북미와 유럽, 남미 등으로 수출될 스포티지, 봉고트럭 등이 신항으로 몰리면서 많은 날에는 하루에 1천대를 선적할 정도다. 이 자동차는 신항 물동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 자동차 1대를 부두에서 수출하고 받는 돈은 고작 1만원으로 수익성이 거의 없어 ‘빛 좋은 개살구’인 상태다. 신항만 관계자는 “신항에서 자동차 수출을 하고 있지만 거의 돈이 되지 않는다”면서 “개당 7만~10만원을 받는 컨테이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가 절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개당 2만원을 받겠다고 해도 누구 하나 거들 떠 보질 않는다”면서 “올해 영업을 잘해 국고 손실을 줄여야 하는데 전망이 좋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동차 외엔 특별한 화물이 없는 신항에는 최고 500t짜리 컨테이너를 들어 올릴 수 있는 40억원짜리 크레인이 설치돼 있지만 일감이 없다보니 멈춰 서 있고 한 기는 부산항으로 임대해 준 상태다. 목포신항만과 해양수산부는 이 신항 개발 당시 적자가 발생 할 경우 20년간 90%의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 주기로 협약해 화물 부족으로 인한 국고 손실이 연간 엄청날 전망이다. 신항만은 지난 해 개항이후 2개월간 9억원의 적자를 봤다며 정부에 국고를 요청한 상태다. 항만 한 관계자는 “자동차 이외에는 올해도 특별한 화물이 없는 상태여서 국고 손실이 당분간 클 수 밖에 없는 상태”라면서 “항 활성화를 위한 뾰쪽한 대안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신항만의 물량 유치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선사 및 화주들의 이용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대불산단 등 인근 공단도 수출·입 물동량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산업구조가 취약해 물량 절대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허사도 일원 10만평에 1천69억원이 투입돼 길이 750m, 너비 400m로 건설된 신항은 3만t급 선박 3척이 동시 입항 할 수 있으며 수심이 15m에 이르러 5만t급 선박 입항도 가능하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목포
남도일보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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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한국직업전문학교 맞춤형 조선기능인력 양성 관련업체 협약맺고 훈련생 모집 목포에 소재한 (재)한국직업전문학교가 전남서남권의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의 기능인력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섰다. 20일 한국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해마다 늘어나는 조선기능 인력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남도내서 양성하는 인력은 연간 700여명에 그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남권 조선집적화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인력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인력부족 사태는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문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관련업체와 직업훈련기관이 손잡고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서게 된 것. 한국직업전문학교는 지난달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인 삼광특수기계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채용약정 훈련생을 모집중이다. 이는 민간훈련기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남권 조선산업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생은 3개월 교육 뒤 업체에 전원 취업하게 되며, 18∼50세 남녀 구분없 가능하다. 훈련비는 무료이며 훈련수당으로 매월 30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전남도와 목포노동사무소, 목포대, 목포기능대 등 유관기관은 조선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조선산업지원센터 건립, 조선인력은행 운영 등 인력양성방안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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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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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애물단지 전락위기 대형 크레인 낮잠·부산항 임대…국고손실 불가피 선주외면 화물부족…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절실 지난해 개항한 목포 신항이 국고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두에 고가의 장비를 설치했지만 낮잠을 자거나 다른 항구로 임대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19일 ㈜목포신항만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정식 개항이후 북미와 유럽, 남미 등으로 수출될 스포티지, 봉고트럭 등이 신항으로 몰리면서 많은 날에는 하루에 1천대를 선적할 정도다. 이 자동차는 신항 물동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 자동차 1대를 부두에서 수출하고 받는 돈은 고작 1만원으로 수익성이 거의 없어 ‘빛 좋은 개살구’인 상태다. 신항만 관계자는 “신항에서 자동차 수출을 하고 있지만 거의 돈이 되지 않는다”면서 “개당 7만~10만원을 받는 컨테이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가 절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개당 2만원을 받겠다고 해도 누구 하나 거들 떠 보질 않는다”면서 “올해 영업을 잘해 국고 손실을 줄여야 하는데 전망이 좋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동차 외엔 특별한 화물이 없는 신항에는 최고 500t짜리 컨테이너를 들어 올릴 수 있는 40억원짜리 크레인이 설치돼 있지만 일감이 없다보니 멈춰 서 있고 한 기는 부산항으로 임대해 준 상태다. 목포신항만과 해양수산부는 이 신항 개발 당시 적자가 발생 할 경우 20년간 90%의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 주기로 협약해 화물 부족으로 인한 국고 손실이 연간 엄청날 전망이다. 신항만은 지난 해 개항이후 2개월간 9억원의 적자를 봤다며 정부에 국고를 요청한 상태다. 항만 한 관계자는 “자동차 이외에는 올해도 특별한 화물이 없는 상태여서 국고 손실이 당분간 클 수 밖에 없는 상태”라면서 “항 활성화를 위한 뾰쪽한 대안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신항만의 물량 유치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선사 및 화주들의 이용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대불산단 등 인근 공단도 수출·입 물동량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산업구조가 취약해 물량 절대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허사도 일원 10만평에 1천69억원이 투입돼 길이 750m, 너비 400m로 건설된 신항은 3만t급 선박 3척이 동시 입항 할 수 있으며 수심이 15m에 이르러 5만t급 선박 입항도 가능하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목포
남도일보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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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연사박물관 국가 생물종 지식정보 DB사업 선정 올해 식물분야…생물종 보존역할 기대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산림청 주관 지식 정보자원 관리사업인 ‘국가 생물종 지식정보 구축사업’에 지난해 곤충분야에 이어 올해는 식물분야가 선정돼 생물종 보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2005년도 과학기술부 지원 사업 선정에 연이어 산림청 지원 사업을 이끌어 내 서남권의 명실상부한 과학도시 목포로 약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 식물종 자원정보 구축사업은 GIS 응용시스템 개발(식물위치분포, 생육적지 분석)과 국가 식물자원 정보망 구축을 사업목표로 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총 6개 국내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표본정보의 DB화를 통해 정보의 안정적 보존과 연구수행 및 종합분석에 의한 고급정보의 창출 등으로 정책 수립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생물자원정보의 지속적인 조사 및 보완으로 국가생물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관리와 자원 활용을 촉진시키며 향후 국가 생물자원정보의 통합 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국가 지식정보화 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표본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서 식물분야 사업선정은 대학의 방대한 소장표본만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사업에서 최초의 공립 자연사박물관의 선정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목포
남도일보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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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불법 광고물 특별단속 내달까지 2개반 6명 투입…위반시 과태료 부과 목포시는 도시미관 조성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건물 및 도로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5월까지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특별 단속반을 투입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혐오 간판과 풍선류, 입간판, 건물벽면 및 가로수에 설치된 현수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시내 800여 업체 및 관계자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 협조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지금까지 40여건의 현수막을 강제 철거했고 10여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허가미필 고정광고물 설치 위반자에 대해 자진정비(철거) 계고 후 미이행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
목포
남도일보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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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태중·고 도서관 미디어센터 준공 ㈜부영, 고교에 도서관 기증 목포 문태중·고등학교에 북카페, 멀티수업실 등을 갖춘 첨단 도서관 미디어센터가 준공됐다. 문태중·고는 ㈜부영이 신축, 기증한 ‘우정학사’에 재단법인 문태학원측이 7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무선네트워크 환경과 무선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시스템을 갖춘 미디어센터를 만들어 14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연건평 400평 규모의 3층 건물인 이 센터 1층에는 북카페, 멀티수업실, 커뮤니티실(90석), 2층 교과협력실, 모둠 학습실, 프로젝트실, 랭귀지코너, 문헌정보실(90석, 장서 1만6천권), 3층 공동학습실, 소그룹실, 문헌정보실(170석, 장서 8천권) 등을 갖추고 있다. 문태중·고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개인의 다양성을 발전시키고 열린교육,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올바른 미래를 준비하는 장소로,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는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장소로 이 미디어센터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 유선호 열린우리당 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목포
목포/김정길 기자 kjk@kjtimes.co.kr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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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가스저장시설 특혜논란 시의회 “특정업체 지원”…市 “있을 수 없다” 목포시의 목포신항 가스저장시설 설치 추진과 관련, 특혜시비 등 논란이 일고있다. 목포시의회는 시가 목포신항만㈜와 목포도시가스 요청을 받아 신항 배후단지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특혜 소지가 많다며 변경안 보완 등을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 시설은 신항만과 한 가스업체에게 장기간 공급권을 주기 위한 특혜 행정”이라면서 “시가 특정 업체를 위해 총력 행정 태세를 보이는 것은 모양이 좋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가 가스저장시설이 설치될 곳만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특혜 소지가 많다”면서 “이 지구 인근에는 목포공항 등 군사시설이 있어 안전상 문제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는 입주업체와 아파트, 상가 건립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 변경을 통한 시설이 시급하다는 것. 시 관계자는 “신항 배후단지내 에너지 공급이 불가능해 항만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가스저장시설 제한지역으로 묶여 있는 이 곳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도시가스는 이 배후단지 500여평에 30t 용량의 가스저장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목포/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r
목포
남도일보
2005.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