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다.또한, 청룡을 찾아라,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목포시는
전남 목포시는 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 2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한 5억6천7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이같은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
전남 목포시는 목포시의회가 심사숙고 끝에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정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가결을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안(이하 인수인계 계약안)의 시의회 통과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이로써 지난 2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선개편 실행 이후 지연된 노선 공영화·운영체계 전환·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수인계 계약안은 채무
전남 목포시는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천828㎡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0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 당(17㎡) 10만원씩 오는 27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
전남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 등이다.지원대수는 약 41대(차종·연식에 따라 지원대수 변동)이며, 선정방법은 차량제작일 오래된 순이다.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음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 등이다.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전남 목포시가 21일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저수조(물탱크)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청소를 안내했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지하수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법적대상 공동주택과 건축물은 370곳이다.저수조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하는데, 상반기 청소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가 증식하는 시점을 감안해 최적기인 3월~6월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저수조 청소대상 공동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수도시
전남 목포시의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권 인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목포시가 제출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을 가결했다.동의안은 지난해 7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목포시내버스의 정상화를 위한 노선권 인수와 차고지 및 시내버스 인프라 임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목포시내버스 노선권 인수는 지난 1월 인수금액 210억원이 시민정서에 부합다는 이유 등으로 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계약 지연에 따른 시
전남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활동 활성화와 도시재생 및 지역 스스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목포시는 지난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시민거버넌스 ‘문화통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 ‘꼼지락실험실’, 문화인재 양성사업 ‘문화갯물학교’ 등 22개의 지역문화 사업을 운영해 긍정적인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인수인계 추가 협상을 위해 시의회 추천 변호사를 포함해 추가협상단을 구성하고, 7차 협의 끝에 시내버스 인수인계 수정 계약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협상단은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를 중심으로 계약서 각 조항별 세부 사항 검증, 노선권 감정평가 관련 규정 적법성 검토, 감정평가사 면담을 통해 감정평가 금액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사측과 심도 있게 협의를 추진했다.협상단의 기존 계약안 세부 사항 검증 내용은 운영 인프라 제공, 비상경영 연장 등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가동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사측이 시의 요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박홍률 시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윤대통령의 약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취약지인 전남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어 “지금까지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남권 의대 신설에
전남 목포시는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전남 목포시는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시는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6대의 액화석유가스(LPG) 신차(9~15인승)를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사업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지원대상자 선정은 폐차하는 차량의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지원한다.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전남 목포시의 유달유원지가 휴식과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목포시는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개선 및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유달유원지는 대반동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를 일컫는다.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 해상 위로 지나가는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곳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유달유원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전남 목포시는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31일에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월별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전남 목포시 남항의 철새 도래지 보전·복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목포시는 환경부 주관의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 사업에 ‘남항 철새 도래지 보전·복원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목포 남항은 갯벌 면적은 좁지만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매년 80여 종 약 4~5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는 곳이다.멸종 위기 야생 동물 수달을 비롯해 황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최근 수달이 17년만에 발견되기도 했다.특히 이 곳은 도심과 가까이 있어 육안
전남 목포시가 올해 40개 사업 4천187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했다.목포시는 최근 하당노인복지관 및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발대식을 시작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6일 하당노인복지관 및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이날 목포시노인복지관과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 12일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하나노인복지관과 (사)건강나눔의 순서로 진행되며, 발대식 후 장애인인식개선 및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한다.2024년 노인일자리에는 4
전남 목포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특히 지난해 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시행되면서 오는 2025년부터는 공공 부문에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된다.이번 환경부의 공모 사업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목포시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 목포시가 이달부터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리강화에 나선다.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람과 자동차 통행에 위협을 가하고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면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전동 킥보드 견인구역’을 지정하고 구역 내에 방치된 킥보드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해소 및 킥보드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높일 계획이다.견인되는 구역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인도 중앙 및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
전남 목포경찰서는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치매 환자가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2일 오후 목포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증상으로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 A씨가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A씨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에서 폭행 의혹이 제기돼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식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